부산 물폭탄에 주택 3채 잇단 붕괴…“인명피해는 없는 듯”

부산 물폭탄에 주택 3채 잇단 붕괴…“인명피해는 없는 듯”

입력 2017-09-11 11:36
수정 2017-09-11 11: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1일 오전 10시 20분께 부산 중구 동광동에서 집중호우로 샌드위치 패널 등으로 지은 1∼2층짜리 주택 3채가 잇따라 무너졌다.

다행히 주민 1명이 붕괴 직전 건물 밖으로 나왔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추가 붕괴를 우려해 옆 건물에 있는 노인 1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현재까지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건물 잔해를 걷어내며 수색 작업을 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부산에는 시간당 일부 지역에 최고 116㎜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