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부총리 “사립유치원 집단휴업은 불법…엄정 대응”

김상곤 부총리 “사립유치원 집단휴업은 불법…엄정 대응”

김지수 기자 기자
입력 2017-09-12 09:17
수정 2017-09-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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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교육청 부교육감 회의 주재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관에서 전국 시·도 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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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집단폭행’ 간담회 주재하는 김상곤 부총리
’중학생 집단폭행’ 간담회 주재하는 김상곤 부총리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중학생 집단 폭행사건’과 관련해 1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 긴급 간담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회의는 김 부총리가 취임 이후 부교육감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각종 현안에 관해 시·도 교육청과 공동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부총리는 오는 18일과 25∼29일로 예정된 사립유치원 집단 휴업을 불법으로 규정해 엄정 대응하고, 맞벌이 가정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국공립유치원과 지방자치단체 어린이집을 활용하는 등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사립유치원 휴업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도 실제 휴업에 들어가는 유치원에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김 부총리는 회의에서 위기학생과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상담교사 증원 계획을 밝히고 시·도 교육청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특수교육 여건 개선, 교원 수급 정책 개선 방안, 개학기 학교안전 환경 조성 등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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