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설렘은 여기까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결항된 항공기 승객들이 맡긴 수하물들이 주인에게 돌아가길 기다리고 있다. 전날 안개가 짙게 끼면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비행기가 잇달아 지연?회항해 성탄 연휴 여행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2017.12.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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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설렘은 여기까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결항된 항공기 승객들이 맡긴 수하물들이 주인에게 돌아가길 기다리고 있다. 전날 안개가 짙게 끼면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비행기가 잇달아 지연?회항해 성탄 연휴 여행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2017.12.24 연합뉴스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짙은 안개로 인해 312편이 지연, 49편이 결항됐고, 43편이 김포공항 등으로 회항했다.
항공기 일정이 연쇄적으로 늦춰지면서 활주로 비행기 안과 입·출국장에 승객들이 오랫동안 대기하거나 일부는 공항에서 노숙하는 등 극심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오늘 새벽 들어 운항이 정상화되고 있지만, 당분간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실시간 운항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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