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에 조상희 건국대 로스쿨 교수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에 조상희 건국대 로스쿨 교수

나상현 기자
입력 2018-06-24 22:24
수정 2018-06-24 23: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조상희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연합뉴스
조상희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연합뉴스
법무부가 25일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에 조상희(58·사법연수원 17기)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한다고 24일 밝혔다.

조 교수는 1991년 김앤장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다 1994년 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로 임용됐다. 이후 다시 변호사 생활을 하다 2004년 건국대 법대 교수가 됐다. 변호사 시절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활동을 했고, 라디오 생활법률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한편 박근혜 정부 때 임명된 전임 이헌 전 이사장(57·16기)은 지난 4월 30일 임기가 1년 남은 상태에서 법무부로부터 해임 통보를 받았다. 법무부는 감사 결과 이 전 이사장이 독단적으로 기관을 운영해 내부 구성원의 신뢰를 잃어 해임한다고 밝혔지만, 이 전 이사장은 법무부 결정에 반발해 법적 대응을 선언한 바 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2018-06-25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