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산불] 서울시, 소방차 95대·아리수 3만병 지원

[강원산불] 서울시, 소방차 95대·아리수 3만병 지원

입력 2019-04-05 15:42
수정 2019-04-05 15: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원순 시장 주재 긴급회의…지원 총력

이미지 확대
화재 진화 구슬땀 흘리는 장병들
화재 진화 구슬땀 흘리는 장병들 육군 23사단 장병들이 5일 대형산불이 난 강원 지역에서 잔불 진화 작업에 열중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국방부 제공
서울시는 강원도 고성 화재 현장에 소방차 95대, 소방관 624명, 소방헬기 1호기를 파견하고, 아리수 3만3천병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전날 오후 11시 23분 1차로 화재 진압 차량 16대와 소방인력 35명을 급파한 데 이어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소방차와 진화 인력을 투입했다.

5일 오전 1시 30분에는 시내 전 소방기관에 재난대응 위기관리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각 소방서 인력의 ½을 비상 소집해 추가 지원 태세를 갖췄다. 오전 10시 영등포정수센터에서는 고성군·동해시·강릉시 상황실로 350ml 아리수 병물 총 3만3천병을 보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후 예정됐던 경북 구미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화재진압 지원에 집중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6시 30분 시청에서 열린 긴급대책회의에서 “고성 화재진압에 인력·차량·장비 등을 최대한 지원하고, 이재민을 위한 아리수나 모포 등도 요청이 오면 즉각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서울시는 향후 서울시 대외협력기금을 활용한 재해 복구비 지원과 자원봉사자 파견도 준비할 계획이다. 서울에서도 유사한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만큼 이날 오후 2시에는 진희선 행정2부시장 주재로 자치구 부구청장 영상회의를 열어 산불 예방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손명훈 서대문지점장, 박정수 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정재원 동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총회는 북가좌2동 먹자골목의 상인들이 힘을 모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무더위와 휴가철로 인해 상인들의 참석이 저조하여 아쉬움이 있었지만, 상인들은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지원 사업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골목상권을 상권 단위로 체계적으로 구획화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제2호의2에 따라 소규모 점포들이 일정 구역에 밀집된 지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일반 상점가로 지정되기 어려운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서대문구는 25개) 밀집하여 있는 구역을 말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맹이나 정부 및 지자체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