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진 판정

강화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진 판정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9-09-27 08:00
수정 2019-09-27 08: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25일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내려진 인천 강화군 송해면의 한 양돈농장 입구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25일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내려진 인천 강화군 송해면의 한 양돈농장 입구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 강화군에서 2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 확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강화군 강화읍의 한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데 이어 이날 오전에도 강화군 하점면의 한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에 대한 정밀검사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총 9건으로 이 가운데 5건이 강화에서 발생했다.

강화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에서 첫 확진 8일째였던 지난 24일 송해면의 농장을 시작으로 25일 불은면, 26일 삼산면 석모도와 강화읍, 그리고 이날 하점면 사례까지 지난 나흘 동안 매일 한 건씩의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전날 의심신고가 접수된 경기 양주시 은현면 소재 농장 2곳과 연천군 청산면 농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으로 판명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