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부천 이어 고양 직원도 확진 “물류센터 폐쇄”

쿠팡, 부천 이어 고양 직원도 확진 “물류센터 폐쇄”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5-28 10:08
수정 2020-05-28 10: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쿠팡 물류센터 폐쇄
쿠팡 물류센터 폐쇄 연합뉴스
쿠팡은 경기 고양 물류센터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고양 물류센터 전체를 폐쇄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물류센터 직원은 지난 26일 오후 발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 밤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오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사무직 근로자로, 지난 26일 마지막으로 출근했다.

쿠팡은 해당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즉시 해당 직원과 접촉한 직원들을 귀가 및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다음날 출근 예정이었던 모든 직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고양 물류센터 폐쇄 사실을 알리고 집에 머물러 달라고 권고했다. 앞으로 상황 변화에 따라 직원들에게 필요한 안내와 지원을 계속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3일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고 부천 물류센터도 25일부터 전면 폐쇄된 상태다. 28일 오전 현재까지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최소 6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