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햄버거병’ 유치원, 보존식 6건 보관상태 불량

[속보] ‘햄버거병’ 유치원, 보존식 6건 보관상태 불량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6-25 19:16
수정 2020-06-2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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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급식을 먹은 유치원생 등 100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인 경기 안산시 A유치원 입구를 다른 어린이들이 쳐다보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급식을 먹은 유치원생 등 100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인 경기 안산시 A유치원 입구를 다른 어린이들이 쳐다보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식중독 증상을 보인 어린이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역학조사 과정에서 식중독 사고 등에 대비해 보관해야 할 음식 6건은 제대로 보관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유치원에서는 일명 ‘햄버거병’(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14명 발생했다.

제대로 보관돼 있지 않았던 음식물은 궁중떡볶이(10일 간식), 우엉채조림(11일 점심), 찐감자와 수박(11일 간식), 프렌치토스트(12일 간식), 아욱 된장국(15일 점심), 군만두와 바나나(15일 간식) 등이다.

보건당국은 해당 유치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추가로 적발되는 위법사항에 대해 고발 조치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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