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폭주” 던킨도너츠 폴딩박스,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조기 종료

“주문 폭주” 던킨도너츠 폴딩박스,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조기 종료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7-27 14:51
수정 2020-07-27 14: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던킨 폴딩박스. 사진=던킨도너츠
던킨 폴딩박스. 사진=던킨도너츠
던킨도너츠 7월 고객 이벤트 상품인 폴딩박스 ‘노르디스크(Nordisk)’가 반나절 만에 품절됐다.

던킨도너츠는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해피포인트 해피오더앱으로 노르디스크 폴딩박스 사전예약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이날 하루만에 이벤트를 조기 종료했다. 해피오더 측은 “던킨 캠핑 폴딩박스 사전예약 판매는 주문 폭주로 조기 종료됐다”고 밝혔다.

해피앱에서 1만8900원짜리 쿠폰을 할인한 1만6900원 가격에 구매한 고객들은 1만원 교환권과 노르디스크 폴딩박스를 받을 수 있다. 제품 수령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다.

하지만 27일 오전부터 주문이 몰리면서 해피오더앱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
사진=해피포인트 앱 공지 화면 캡처
사진=해피포인트 앱 공지 화면 캡처
노르디스크는 100년 넘게 사랑받는 덴마크 아웃도어 브랜드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텐트와 침낭, 매트 등 캠핑용품을 제작 및 판매한다.

폴딩박스는 아이보리색으로 우드 느낌을 살린 상판이 부착돼 있어 다용도 박스로 활용도가 좋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