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대 규모 성남 모란5일장, 이달 말까지 휴장…19·24·29일 장 휴장

전국최대 규모 성남 모란5일장, 이달 말까지 휴장…19·24·29일 장 휴장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8-17 16:22
수정 2020-08-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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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우선”...19·24·29일 장 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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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모란민속5일장 정경.성남 중원구 성남동 4929 일원 여수공공주택지구 내 주차장 1만7000㎡에서 열리는데  휴게공간, 지원센터화장실 등 부대시설 면적 5575㎡을  포함하면 전체 면적은 2만2575㎡에 달한다. 성남시 제공.
성남 모란민속5일장 정경.성남 중원구 성남동 4929 일원 여수공공주택지구 내 주차장 1만7000㎡에서 열리는데 휴게공간, 지원센터화장실 등 부대시설 면적 5575㎡을 포함하면 전체 면적은 2만2575㎡에 달한다. 성남시 제공.
전국 최대 5일장인 경기 성남시 모란민속5일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29일까지 3차례 더 휴장한다.

유점수 상인회회장은 17일 “전국에서 수만 명이 운집하는 장터 특성상 지금의 상황에서 개장은 힘들 것 같다”며 “고객의 안전이 우선이라는 상인들의 의견을 모아 19,24,29일 휴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모란민속5일장(끝자리 4·9일)에는 평일 5만∼6만명,휴일에는 10만명이 찾는다. 2015년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때 처음으로 1차례 휴장했으며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3월 5차례 문을 닫은 바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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