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동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한 김지선-김현민
개그맨 김지선과 남편 김현민 씨가 29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별관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0.10.29 연합뉴스
서울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김씨 부부는 ‘아너 소사이어티’에 1억원 씩 총 2억원을 기부하면서 서울지역의 300번째 회원이자 33번째 부부 기부자가 됐다.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선씨는 “대중에게 받은 많은 사랑을 우리 사회에 돌려주고 싶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을 결심했다”며 “주변에 장애를 가진 분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찾고, 자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선씨는 오랜 기간 사회복지기관 및 종교단체에서 나눔 활동을 했고, NGO 단체 ‘러빙핸즈’의 홍보대사를 맡아 봉사해왔다.
김지선 김현민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300호 가입식
개그맨 김지선과 남편 김현민 씨가 29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별관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윤영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지선, 김현민. 2020.10.29 연합뉴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