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서 고3 수험생 1명 코로나 확진…수능 앞두고 비상

전남 순천서 고3 수험생 1명 코로나 확진…수능 앞두고 비상

최치봉 기자
입력 2020-11-20 11:12
수정 2020-11-20 11: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남 순천의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밤 순천 137번(전남 320번)으로 분류된 확진자가 고3 수험생으로 확인됐다.

이 학생은 감기 증상을 보여 1주일간 학교에 나오지 않았지만,지난 16∼17일 등교했다가 다시 증상이 나타나자 18일부터 등교를 중단했다.

순천시는 해당 학교에서 학생 570여명과 교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학교는 이날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등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지역 사회 감염이 확산함에 따라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