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고사리 손으로 빚은 송편 드세요”

양천 “고사리 손으로 빚은 송편 드세요”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1-09-11 06:50
수정 2021-09-11 06: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드림스타트 추석맞이 비대면 영양교육

이미지 확대
송편만들기 키트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빚은 송편 모습. 양천구 제공
송편만들기 키트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빚은 송편 모습.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9월 13일부터 ‘드림스타트 추석맞이 비대면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이번 비대면 영양교육은 드림스타트 전체 아동 204명을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진행된다.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각 가정에 송편 만들기 키트를 배송하고, 송편만들기 실습영상의 시청방법을 안내한다. 추석 연휴 동안 아동들은 각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편한 시간에 영상을 시청하며 자유롭게 송편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

영양교육 및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드림스타트 양천센터(☎ 02-2620-4605~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드림스타트 영양교육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필수서비스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지금까지 총 2회가 실시됐으며, 이를 통해 약 304명의 아동이 건강한 식습관 형성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신체활동을 바탕으로 정서적 측면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 구는 다가오는 12월에 3회차 영양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아이들이 이번 영양교육을 통해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예쁜 송편을 빚으며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