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n차 감염 56%
사망자도 7명 늘어
지난 15일부터 7일째 하루 300∼500명대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이 중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이 절반이 넘는 293명(55.6%),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183명(35.3%)으로 집계됐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 병상 가동률은 68.2%로 전날( 66.8%)보다 올라갔다.
이 중 중증 환자 병상은 243개 중 134개(55.2%)를 사용하고 있어 전날(58.0%)보다 가용 병상이 늘었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51.3%로 전날(49.7%)보다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1일 0시 기준 1천명으로,전날인 20일(0시 기준) 990명보다 10명 늘었다.
고양지역 요양병원,용인지역 택배업체,용인지역 대학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고양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3일 근무자 1명이 확진된 뒤 10∼19일 7명(입소자 6명,지인 1명),21일 입소자 8명이 추가 감염돼 9일 동안 총 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용인시의 한 택배업체에서는 지난 15∼21일 근무자 17명이 확진됐다.
용인시의 한 대학에서도 지난 10일 대학 어학원 강사 1명이 서울에서 확진된 뒤 12∼21일 경기도에서 학생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7명 늘어 888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