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마음건강 검진 무료상담 지원사업

양천구, 마음건강 검진 무료상담 지원사업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2-05-25 16:33
수정 2022-05-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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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검진, 상담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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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한다.

구는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심한 스트레스나 우울감 등을 겪고 있는 구민들이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약물 처방 없이 검진, 상담만 받을 경우 정신과 진료 기록으로 남지 않는다.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내원 당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중이거나 약물 복용 중인자, 1년 이내 본 사업에 참여한 구민은 제외된다.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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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과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관내 지정 정신의료기관(7개소)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구는 1인당 연 3회, 최대 8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검진 이후 약물 등 전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일반 진료로 전환해 유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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