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산악구조 현장에 소방 드론 투입

영남알프스 산악구조 현장에 소방 드론 투입

입력 2022-09-30 11:00
수정 2022-09-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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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소방대원들이 영남알프스 산악구조에 투입할 수색 드론을 준비하고 있다. 울주소방서 제공
울산 울주소방대원들이 영남알프스 산악구조에 투입할 수색 드론을 준비하고 있다. 울주소방서 제공
영남알프스 산악구조에 소방 드론이 뜬다.

 울산 울주소방서는 30일부터 영남알프스 산악구조 현장에 인명 수색용 소방드론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영남알프스는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천m 이상 9개 산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한다.

 해마다 가을철 산행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산세가 험준하고 사고 발생 때 구조대원 접근이 힘들어 조난자 수색에 어려움이 많다.

 이에 울주소방서는 구조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산악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수색을 도울 수색용 드론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호영 울주소방서장은 “드론은 조난자 수색 등 산악구조 현장뿐 아니라 각종 재난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며 “추후 드론 활용성을 높여 시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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