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조선소 이번달부터 재가동된다

군산조선소 이번달부터 재가동된다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2-10-04 18:13
수정 2022-10-04 18: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군산시 제공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군산시 제공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5년만에 선박 블록 생산을 재개한다.

4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오는 28일 ‘선박 블록 절단식’을 시작으로 블록 생산 공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산조선소는 선박 완성품에 필요한 부품 조각(블록) 생산을 시작, 연간 10만t(톤) 규모의 컨테이너 선박용 블록을 제작할 예정이다.

우선 완성품에 필요한 블록만 생산한 뒤 울산조선소 등으로 옮기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LNG·LPG 선박용 고부가가치 블록 생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물량 생산을 담당할 인력을 모집, 교육 중이다.



도 관계자는 “협력업체 확보와 블록생산에 필요한 기술인력 양성이 시급한 만큼 이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