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이어 출근길도…신림선 하루만에 또 운행중단

퇴근길 이어 출근길도…신림선 하루만에 또 운행중단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11-18 09:31
수정 2022-11-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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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4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신림선 도시철도 차량기지의 모습. 2022.5.24  정연호 기자
지난 5월 24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신림선 도시철도 차량기지의 모습. 2022.5.24
정연호 기자
18일 오전 서울 도시철도 신림선이 전날에 이어 열차 고장으로 운행을 중단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신림선 샛강역에서 열차가 고장났다. 운영사인 남서울경전철은 구원열차를 투입해 복구작업을 진행했고, 오전 8시35분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신림선은 전날에도 오후 6시32분쯤 보라매공원역 분기기(열차를 다른 궤도로 옮기는 설비) 부근 안내 레일에 이상이 발생해 전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됐다.

전날은 1시간 25분 만에 운행이 재개됐다.

올해 5월 말 개통한 신림선은 여의도 샛강역과 관악산(서울대)역을 연결하는 총 7.8㎞ 길이의 경전철 노선이다.

신림선은 개통 한 달만인 6월 21일에도 신림선 보라매역∼서울지방병무청역 구간에서 전동차가 멈춰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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