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연 캠프 열린다…강동구 ‘우리들의 여름 이야기’ 운영

청소년 자연 캠프 열린다…강동구 ‘우리들의 여름 이야기’ 운영

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입력 2023-07-19 10:26
수정 2023-07-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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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낙농 등 자연에서 여름방학 추억만들기
8월 중 2차 모집 예정…10~18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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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서울 강동구 청소년 자연캠프에서 청소년들이 강좌를 듣고 있다. 강동구 제공
지난해 열린 서울 강동구 청소년 자연캠프에서 청소년들이 강좌를 듣고 있다.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가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즐거운 여름방학 생활을 위해 이색 자연 체험 캠프 ‘우리들의 여름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들의 여름 이야기’는 당일형 자연 체험 캠프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야외활동을 통해 자연에 대한 즐거운 기억을 남기고, 학업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테마에 따라 총 2회 진행된다.

농촌 체험 테마로 준비된 1차 캠프는 지난 12일 모집을 시작하여 조기 마감되었다. 참가자들은 경기 양평군 외갓집체험마을에서 농촌 먹거리 체험, 농촌 생활 체험 등 도심에서 겪어보지 못한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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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서울 강동구 청소년 자연캠프에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지난해 열린 서울 강동구 청소년 자연캠프에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낙농 체험을 주제로 하는 2차 캠프에서는 경기 이천시 와우목장으로 떠날 예정이며, 송아지 우유주기, 건초 주기 등의 체험들이 준비됐다.

2차 캠프는 다음달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 구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0~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사회성과 배려심을 키우고, 학업에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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