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막바지 여름을 즐겨라”…해수욕장 피서객 ‘북적’

[포토] “막바지 여름을 즐겨라”…해수욕장 피서객 ‘북적’

입력 2023-08-26 15:34
수정 2023-08-26 15: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8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26일 낮 체감온도가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의 바다와 산, 유원지, 축제장 등은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폐장을 앞둔 해수욕장에는 막바지 여름을 바다에서 보내려는 피서객들로 북적였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피서객들이 바다에 뛰어들어 물놀이하거나 파라솔 아래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며 더위를 식혔다.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서핑 동호인들이 몰려 파도타기를 즐겼다.

전북 군산 선유도해수욕장과 부안 격포해수욕장에는 각각 수천명이 찾아 해변을 거닐고, 수영하며 여유로운 휴일을 보냈다.

강원도 속초 해수욕장 등에서도 올해 여름 마지막 물놀이로 폐장의 아쉬움을 달래는 피서객이 많았다.

27일 일제히 폐장하는 강원도 85개 해수욕장의 올해 누적 입장객(25일 기준)은 652만2000여명에 달했다.



사진은 이날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