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규 강릉시장 “경제·관광 중심 도시 만들 것”

김홍규 강릉시장 “경제·관광 중심 도시 만들 것”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4-07-09 14:40
수정 2024-07-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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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기자회견…“민생에 온기와 활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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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원 강릉시장은 9일 시청에서 민선 8기 출범 2주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연합뉴스
김홍규 강원 강릉시장은 9일 시청에서 민선 8기 출범 2주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연합뉴스
김홍규 강원 강릉시장은 9일 “경제·관광 중심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이같이 전하며 “강릉을 환태평양 항만·철도 물류 중심, 글로벌 마이스산업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과제로는 ▲옥계항 국제항 지정 및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 반영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최종 승인 ▲천연물 산업화 혁신센터 조성 ▲ITS 세계총회 대회의장 건립 ▲제2혁신도시 유치 등을 선정했다.

김 시장은 “시민 행복, 혁신 성장, 공동체 통합을 후반기 시정의 새로운 기조로 삼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민선 8기 전반기 성과로는 ▲옥계항의 무역항 기능 강화 ▲도청 제2청사 유치 ▲2023 세계합창대회 및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 ▲유네스코 미식창의도시 가입 ▲야간관광특화도시 선정 등을 꼽았다.

김 시장은 “시정의 시선은 늘 시민에 두고, 민생에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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