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삼척 미로정원 안내도.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는 미로면 내미로리와 고천리 일원에 조성한 미로나라정원을 오는 29일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에 선정돼 받은 국비 포함 총 32억 8000만원을 들여 미로나라정원을 만들었다. 운영은 마을공동체인 두타산영농조합법인이 맞는다.
미로나라정원은 사색정원, 돌담미로, 생태정원 등의 산책로와 글램핑장으로 이뤄졌다. 숲속에서 대자연을 느끼며 숙박할 수 있는 글램핑장은 총 7개동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미니 집라인과 미니카 등의 놀이시설도 갖췄다.
삼척시 관계자는 “농산촌의 청정한 공기와 자연을 느끼며 힐링하기에 제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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