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초 ‘새마을24시 마을돌봄터’…23일 구미서 문 연다

경북 최초 ‘새마을24시 마을돌봄터’…23일 구미서 문 연다

김상화 기자
입력 2024-11-22 09:03
수정 2024-11-22 09: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오는 23일 경북 구미서  문을 여는 아이돌봄 복합 문화공간 새마을24시 마을돌봄터 . 구미시 제공
오는 23일 경북 구미서 문을 여는 아이돌봄 복합 문화공간 새마을24시 마을돌봄터 . 구미시 제공


‘아이 하나를 온 마을이 키운다.’

경북 구미시는 23일 구미 상모동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전시관 부속동에서 ‘새마을 24시 마을돌봄터’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 마을돌봄터는 경북에서 가장 큰 규모(전용공간 512㎡)로 돌봄·문화공간을 결합한 최초의 24시 운영 마을돌봄터다.

돌봄 전용공간, 수면실, 영어 교실 등을 갖췄다. 구미 지역 초등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돌봄터 운영은 돌봄 전문 교사 7명이 맡는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돌봄서비스 제공, 원어민 생활영어, 바이올린, 요리 수업을 무료로 제공한다. 심야 시간의 안전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자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평일은 24시간, 휴일은 오후 6시까지 하루 3회차(오전 1회, 오후 2회)로 운영한다. 1회에 최대 45명이 이용 할 수 있다. 평일 방과 후 정기 돌봄 대상자 20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23일부터 사전 예약(앱:북하다) 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