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 전경. 인제군 제공
강원 인제군은 서화면 천도리 LPG배관망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59억원을 투입해 천도리에 LPG 저장시설과 배관 11㎞, 가구별 보일러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LPG를 공급받는 주민은 370가구다.
LPG배관을 통해 LPG를 공급받으면 연료비를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
군은 내년까지 28억원을 들여 상남지역 160가구를 대상으로 한 LPG공급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서 공급망을 설치한 인제읍 상동리·합강리, 북면 원통리, 서화면 서흥리 등 4000여가구의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공급망을 보다 넓혀 주민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편의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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