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다자녀가정 혜택 ‘우수수’…수영장·헬스장·목욕탕 무료

양구군, 다자녀가정 혜택 ‘우수수’…수영장·헬스장·목욕탕 무료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5-01-03 08:53
수정 2025-01-0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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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평생학습강좌도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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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청 전경. 서울신문 DB
강원 양구군청 전경. 서울신문 DB


강원 양구군은 올해부터 둘째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게 주요 관광지와 공공시설 이용료를 받지 않는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용료가 무료인 곳은 국토정중앙천문대, 두타연, 박수근미술관, 백자박물관, 선사·근현대사박물관, 인문학박물관, 광치휴양림, 수목원과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국민체육센터 헬스장, 읍면 복지회관 목욕탕이다.

또 군이 운영하는 평생학습강좌 1과목을 무료로 수강한다.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도 있다.

윤동규 군 사회복지과장은 “다자녀 가정에 대한 혜택을 점차 확대해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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