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대중교통비 지원…K패스 도입

속초시, 대중교통비 지원…K패스 도입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5-01-16 15:49
수정 2025-01-16 15: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강원 속초시청 전경. 속초시 제공
강원 속초시청 전경. 속초시 제공


강원 속초시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인 K-패스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K-패스는 카드사에서 K-패스 카드를 발급받고 누리집(korea-pass.kr)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일 최대 2회, 월 최대 60회까지 비용의 일부를 다음 달에 환급받는다.

환급률은 19~34세 30%, 35세 이상 20%이다. 자녀를 2명 둔 부모는 30%, 3명 이상 둔 부모는 50%다. 저소득층은 53.5%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K-패스가 시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에게 버스비를 지원하는 어르신 교통카드로는 K-패스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