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속섬’에 청보리 물결…감성관광지로 조성

정선 ‘속섬’에 청보리 물결…감성관광지로 조성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5-02-10 10:32
수정 2025-02-10 1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강원 정선 남면 낙동리 속섬.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 남면 낙동리 속섬.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은 남면 낙동리 속섬에 청보리와 홍메밀밭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치 강물 위에 떠 있는 한 독특한 모습의 속섬을 관광지로 개발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청보리밭은 1만㎡, 홍메밀밭은 3500㎡ 규모로 조성된다. 군은 연중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계절별로 기후 여건에 맞는 식종을 심을 계획이다. 산책로와 돌다리, 포토존도 설치한다.

매년 9월 열리는 남면 민둥산 억새꽃 축제와 연계한 행사도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봄이면 속섬에 푸른 청보리 물결이 일렁일 것”이라며 “아름다운 자연을 활용한 친환경 관광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