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반지 사는 척하다 슬쩍”…경찰, 대구 금은방 절도 용의자 추적

“금반지 사는 척하다 슬쩍”…경찰, 대구 금은방 절도 용의자 추적

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입력 2025-02-17 13:50
수정 2025-02-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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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CI. 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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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 절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다.

17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16일) 오후 7시45분쯤 중구 한 귀금속 판매점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24k(1돈) 금반지 2점을 훔쳐 달아났다.

당시 이 남성은 금반지를 살 것처럼 행동하다 업주의 감시가 소홀한 틈에 금반지를 들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금은방과 인근 폐쇄회로(CC)TV 화면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의 나이대와 신원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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