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천안 고속도로 공사현장 교각 붕괴…2명 사망

[속보]천안 고속도로 공사현장 교각 붕괴…2명 사망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5-02-25 10:52
수정 2025-02-25 12: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25일 오전 9시49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인근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50m 높이의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됐다. 독자 제공
25일 오전 9시49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인근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50m 높이의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됐다. 독자 제공


25일 오전 9시49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인근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50m 높이의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해 작업자 등 8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이 사고로 작업자 8명이 매몰된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구조작업 중이다.

이미지 확대
고속도로 교량 붕괴 현장. 독자 제공
고속도로 교량 붕괴 현장. 독자 제공


현재까지 작업자 2명은 사망하고 5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국도 34호선 현장은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사고가 발생한 고속도로는 세종과 안성을 연결 구간으로 2026년 1월 개통 예정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