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자동차 부품 창고서 불…12시간 만에 진화

대구 자동차 부품 창고서 불…12시간 만에 진화

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입력 2025-04-24 15:33
수정 2025-04-24 15: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지난 23일 오후 2시58분쯤 대구 남구 한 자동차 부품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지난 23일 오후 2시58분쯤 대구 남구 한 자동차 부품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의 한 자동차 부품 창고에서 불이 나 약 12시간 만에 진화됐다.

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23일) 오후 2시58분쯤 남구 현충로 자동차 부품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 내부와 차량용품 등을 태우고 이날 오전 2시 57분쯤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45대와 인력 126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낙하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불로 연기가 발생하자 남구청은 네차례에 걸쳐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창문을 닫아달라’는 재난안전문자 메시지를 전송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