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땅값 오름세로 돌아서

전북 땅값 오름세로 돌아서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5-05-04 15:25
수정 2025-05-04 15: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내 14개 시군 일제히 올라, 평균 0.93% 상승

전북지역 땅값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전북자치도는 ‘2025년 개별공시지가’ 지난해보다 0.93%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상승률 0.37%에 비해 2.5배 나 높은 것이다.

이미지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청사 전경
전북특별자치도청사 전경


특히, 14개 시·군 모두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주시 완산구가 1.42%를 기록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덕진구도 1.21% 올랐다. 이어 완주군이 1.08% 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내림세를 보였던 장수군(-0.29%)은 0.49%, 임실군(-0.13)은 0.44%, 부안군(-0.10%)은 0.66% 상승했다.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땅은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에 있는 한 상가(옛 SK텔레콤) 부지로 ㎡당 691만 3000원으로 평가됐다. 반대로 최저가는 장수군 장수읍 덕산리 야산으로 ㎡당 259원이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평가는 도내 전체 토지 74%인 287만 3571필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열람은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시·군·구청 누리집.

이의신청은 5월 29일까지다.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신청 할 수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