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시화공장서 50대 여성 근로자 사망 사고

SPC삼립 시화공장서 50대 여성 근로자 사망 사고

강남주 기자
입력 2025-05-19 10:09
수정 2025-05-19 10: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SPC 계열사 제빵공장 앞. 뉴스1
SPC 계열사 제빵공장 앞. 뉴스1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또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시흥시 소재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숨졌다.

A씨는 제빵기계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공장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그간 SPC 계열사에서는 근로자의 사망·부상 사고가 잇따랐다.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 2022년 10월 15일 20대 여성 근로자가 샌드위치 소스 배합기에 빨려 들어가 숨졌고 2023년 8월에는 성남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반죽기계에 끼어 사망하기도 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