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관광진흥기금 59억원 규모 저리로 제공…산불 피해지역 우선 지원

경북도, 관광진흥기금 59억원 규모 저리로 제공…산불 피해지역 우선 지원

김상화 기자
입력 2025-06-03 09:04
수정 2025-06-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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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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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침체된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제2차 관광 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호텔 등 관광시설 신축, 개보수를 위한 시설자금과 인건비, 사무실 임차료 등 운영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총규모는 59억원이다. 대상은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체이다. 업체당 시설자금은 최대 20억원, 운영자금은 최대 2억원까지 0.8%의 저금리로 융자해 준다.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된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에 있는 관광사업체는 우선 지원한다.

희망 업체는 오는 20일까지 사업장 소재 시군 관광 부서를 통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와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앞서 지난 2월 1차 사업을 통해 6개 관광사업체에 19억원의 융자를 지원했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산불 피해지역의 조속한 회복과 지역사회 관광 재도약을 위해 관광업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경북도가 지역 관광 업계의 회복과 재도약을 돕기 위해 최대 20억원의 시설자금과 2억원의 운영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산불 피해 지역은 우선 지원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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