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여성 살해범 잠입에 세종시 “입산 등 자제” 요청

스토킹 여성 살해범 잠입에 세종시 “입산 등 자제” 요청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5-06-12 13:57
수정 2025-06-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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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세종 야산으로 도주 경찰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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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이미지. 서울신문 DB
스토킹 이미지. 서울신문 DB


세종시는 12일 스토킹 여성 살인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입산·외출 자제 등을 긴급 요청했다.

시는 지난 10일 대구에서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난 40대 용의자가 세종의 한 야산으로 도주해 경찰이 수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민안전실은 “50대 여성 흉기 살인사건과 관련해 살해범이 택시로 세종시 부강면 야산에서 내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인적이 드문 장소 방문과 도심 주변 입산을 자제하고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11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시는 이 사건과 관련해 별도로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지는 않기로 했다.

한편 대구경찰청과 세종경찰청은 경찰 인력 180여명과 수색견(8마리), 드론과 헬기 등을 투입해 세종시 주변 야산과 샛길 등을 사흘째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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