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어등산관광단지 ‘그랜드스타필드 광주’ 조성 순조

광주 어등산관광단지 ‘그랜드스타필드 광주’ 조성 순조

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입력 2025-07-16 16:18
수정 2025-07-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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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 1·2차 이어 3차 중도금 77억4천만원 납부
2023년 12월 협약 후 법인설립·실시설계 등 후속조치 이행
하반기 조성계획 변경…내년 착공·2030년 쇼핑몰·콘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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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어등산관광단지에 들어설 복합쇼핑몰  ‘그랜드스타필드 광주’ 조감도.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 광산구 어등산관광단지에 들어설 복합쇼핑몰 ‘그랜드스타필드 광주’ 조감도. 광주광역시 제공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등이 들어설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이 현지법인 설립에 이어 토지비 중도금 납부, 조성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추진 등 실무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광주시는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부지 개발사업’의 민간개발자인 ㈜신세계프라퍼티가 협약에서 정한 토지비 3차 중도금 77억4000만원을 16일 광주도시공사에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신세계프라퍼티가 협약이행보증금 116억원과 토지계약금 86억원을 납부한데 이어 같은 해 3월 현지법인 ‘㈜스타필드광주’ 설립과 기본계획(MP) 용역 계약 체결, 올해 1월 토지비 2차 중도금 77억4000만원 납부에 이은 후속조치다.

앞서 광주도시공사와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2023년 12월 22일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신세계프라퍼티는 올해 상반기부터 유원지부지에 대한 세부 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조성계획 변경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착공에 들어가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콘도’, ‘부대시설’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생활형 숙박시설인 ‘레지던스’는 2033년 준공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어등산관광단지는 호남권을 아우르는 서남권 관광거점을 넘어, 대한민국 전역에서 방문하는 스테이케이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관광·휴양·문화·레저와 쇼핑을 아우르는 체류형 명품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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