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국 경희사이버대 교수, 순창 ‘발효·웰니스’ 관광 모델 제시

윤병국 경희사이버대 교수, 순창 ‘발효·웰니스’ 관광 모델 제시

한준규 기자
입력 2025-10-24 09:29
수정 2025-10-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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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발효·미식에 웰니스 결합한 체험 행사로 지역 관광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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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군 농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전문가 포럼과 팸투어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군 농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전문가 포럼과 팸투어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윤병국 경희사이버대학교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교수가 순창군의 발효·미식 문화와 최신 관광 트렌드인 웰니스(Wellness)를 결합한 체험 중심의 관광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해 주목받고 있다.

윤 교수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군 농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전문가 포럼과 팸투어를 총괄 진행했다. 사단법인 국민여가관광진흥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윤 교수는 이번 행사의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이끌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여가관광 모델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행사는 순창장류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순창 전통 미식 문화를 깊이 체험했다. 순창발효관광재단의 전통미식문화 체험과 슬로우라이프센터의 발효빵 만들기, 향적원 최칠분 순창 전통고추장류제조기능인과 함께하는 전통고추장 담그기 및 인절미 만들기 등을 통해 순창의 맛과 멋,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여기에 ‘웰니스 관광’을 접목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참가자들은 용궐산과 강천산 트레킹을 하며 순창의 청정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추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윤병국 교수는 “순창이 가진 발효라는 독창적인 문화 자원과 청정 자연은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의 보고”라며, “이번 포럼과 팸투어에서 제시된 체험 중심의 웰니스 모델이 지역 농촌의 로컬 크리에이티브를 발현하는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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