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자동차 경유 빼내 판매한 20대에 영장

남의 자동차 경유 빼내 판매한 20대에 영장

입력 2013-06-21 00:00
수정 2013-06-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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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경찰서는 21일 대형 화물차에서 경유를 훔쳐 판매한 혐의(특수절도)로 정모(2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지난 13일 오전 0시 38분께 울산시 울주군 웅촌읍의 한 타이어가게에 주차돼 있던 25t 덤프트럭 4대에서 경유 1천600ℓ(시가 270만원)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정씨는 대포차인 승합차에 유류 흡입장치와 수십개의 기름통을 싣고 다니며 야간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훔친 기름을 고속도로 휴게소를 돌면서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ℓ당 1천원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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