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16일 새벽시간대 귀가하는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강도 등)로 정모(30)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 20분께 흥덕구 복대동의 한 빌라 입구에서 주차하고 집에 들어가던 여성(36)을 흉기로 위협, 현금 5만원 등이 든 가방을 빼앗아 자신의 카니발 차량을 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정씨의 차를 특정, 거주지를 파악해 16일 오전 0시 20분께 정씨를 검거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철제문을 걸어 잠그고 흉기를 든채 창문으로 도주하려는 정씨와 6시간 넘게 대치했다.
결국 경찰은 청주 서부소방서 구조대에 협조를 요청해 출입문을 따고 들이닥쳐 강력히 저항하는 정씨를 테이저건으로 제압해 체포했다.
절도전과 등 7범인 정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없어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씨가 범행을 더 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 20분께 흥덕구 복대동의 한 빌라 입구에서 주차하고 집에 들어가던 여성(36)을 흉기로 위협, 현금 5만원 등이 든 가방을 빼앗아 자신의 카니발 차량을 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정씨의 차를 특정, 거주지를 파악해 16일 오전 0시 20분께 정씨를 검거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철제문을 걸어 잠그고 흉기를 든채 창문으로 도주하려는 정씨와 6시간 넘게 대치했다.
결국 경찰은 청주 서부소방서 구조대에 협조를 요청해 출입문을 따고 들이닥쳐 강력히 저항하는 정씨를 테이저건으로 제압해 체포했다.
절도전과 등 7범인 정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없어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씨가 범행을 더 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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