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경찰서는 22일 인터넷 카페에 공연 입장권을 판다고 속이고 대금을 송금받은 혐의(상습사기)로 고모(26)씨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인터넷 카페에 인기가수의 공연 티켓을 갖고 있다는 허위 글을 올려 지난 2월부터 6개월간 피해자 45명으로부터 9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인터넷 게시판에 소녀시대, 인피니트 등 국내 유명 가수의 콘서트 티켓을 시중 가격보다 싸게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놓고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피해자들을 꾄 것으로 조사됐다.
고씨는 대금을 송금받기 위해 타인명의의 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고씨는 2011년 같은 죄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보호관찰기관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서 고씨는 “송금받은 돈은 모두 인터넷 게임을 하는데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인터넷 카페에 인기가수의 공연 티켓을 갖고 있다는 허위 글을 올려 지난 2월부터 6개월간 피해자 45명으로부터 9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인터넷 게시판에 소녀시대, 인피니트 등 국내 유명 가수의 콘서트 티켓을 시중 가격보다 싸게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놓고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피해자들을 꾄 것으로 조사됐다.
고씨는 대금을 송금받기 위해 타인명의의 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고씨는 2011년 같은 죄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보호관찰기관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서 고씨는 “송금받은 돈은 모두 인터넷 게임을 하는데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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