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서 투신시도 유명 록밴드 전 멤버 구조

마포대교서 투신시도 유명 록밴드 전 멤버 구조

입력 2013-08-29 00:00
수정 2013-08-29 10: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명 록밴드의 전 멤버 김모(33)씨가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을 시도하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에게 구조됐다.

29일 서울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와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후 11시 10분께 마포대교 중간지점 생명의 전화 옆 난간에 서서 한강으로 뛰어내리려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은 약 20분간 김씨와 대화를 하다가 기습적으로 팔과 어깨로 김씨를 끌어올려 구조해 가족에게 인계했다.

김씨는 이전에도 수차례 자신의 SNS에 자살 암시 글을 올린 후 잠적해 가족의 실종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