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고속버스 전도…10명 부상

‘졸음운전’ 고속버스 전도…10명 부상

입력 2013-09-23 00:00
수정 2013-09-23 14: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3일 낮 12시 50분께 전남 담양군 창평면 대덕 터널 인근 도로에서 조모(42)씨가 운전하던 광주행 고속버스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전남 담양군 창평면 대덕 터널 인근 도로에서 순천발 광주행 고속버스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10명이 다쳤다. 사진은 이날 사고현장의 모습. 담양소방서 제공
23일 오후 전남 담양군 창평면 대덕 터널 인근 도로에서 순천발 광주행 고속버스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10명이 다쳤다. 사진은 이날 사고현장의 모습.
담양소방서 제공
이 사고로 A(26)씨등 승객 10여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대부분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사고 버스는 이날 오전 순천에서 출발해 광주로 가던 중 갑자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운전기사는 경찰조사에서 “운전을 하다 깜박 졸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