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실종여성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대구 실종여성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입력 2014-05-03 00:00
수정 2014-05-03 20: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구 실종여성 강도살인 용의자 공개수배. 대구성서경찰서 제공
대구 실종여성 강도살인 용의자 공개수배. 대구성서경찰서 제공
대구 성서경찰서는 3일 경북 경주시 안강읍 강교리 한 야산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최상복(63)씨를 공개 수배했다.

최씨는 지난달 1일 집을 나간 뒤 행방이 묘연했던 장모(53·여)씨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1일 오후 6시 51분께 대구 달서구 한 공중전화로 장씨에게 전화를 건 뒤 함께 택시를 타고 경북 경주시 안강읍으로 향한 뒤 잠적을 감춘 최씨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키 165㎝, 보통체형의 최씨는 머리숱이 적으며 평소 모자를 쓰고 다닌다.

장씨의 시신은 지난 2일 경북 경주시 안강읍에서 두개골이 함몰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단서를 제공한 신고자에게 비밀을 보장하고 보상금 500만원을 줄 예정이다.

신고는 국번없이 112나 대구 성서경찰서 형사과(☎ 053-580-1014, 010-6300-2312)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