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사고, 고속버스와 4중추돌…28명 다쳐

경부고속도로 사고, 고속버스와 4중추돌…28명 다쳐

입력 2014-08-31 00:00
수정 2014-08-3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진주 교통사고
진주 교통사고
경부고속도로 사고

30일 오후 12시 9분쯤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경부고속도로 대전방면 오산IC 인근에서 고모(56)씨가 몰던 고속버스가 송모(31)씨의 승합차를 추돌했다.

사고의 여파로 송씨의 고속버스를 뒤따르며 심모(45)씨가 운전하던 고속버스와 이모(26)씨의 승용차도 연쇄 추돌을 일으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심씨가 중상을, 승객 정모(27)씨 등 27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사고는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고씨의 고속버스가 2차로에서 버스전용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던 송씨의 승합차를 뒤에서 들이받으면서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번 사고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