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후 빌라에 불…현관 일부 태워

부부싸움 후 빌라에 불…현관 일부 태워

입력 2015-01-29 08:58
수정 2015-01-29 08: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9일 오전 4시 10분께 대전 대덕구 오정동 한 다세대주택 1층 현관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의류와 현관 일부를 태워 2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19 소방대원에 의해 5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있던 문모(50·여)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문씨는 경찰 조사에서 “부부싸움을 하고 남편이 홧김에 옷가지에 불을 지르고 집을 나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남편 강모(49)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대로 문씨 진술의 진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