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서 110차례 협박편지…출소 직후 또 구속

교도소서 110차례 협박편지…출소 직후 또 구속

입력 2015-07-03 08:17
수정 2015-07-03 08: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남 거제경찰서는 교도소에서 사촌에서 100여차례 넘게 협박편지를 보낸 혐의(협박)로 나모(57)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교도소 재소자여던 나 씨는 2013년 8월부터 올해 6월 초까지 사촌(63)에게 “합의를 해주지 않아 형을 살게 됐다. 출소해 찾아가 죽이겠다”는 등 해코지를 하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110차례나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나 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5시 부산교도소에서 만기출소로 풀려나자마자 기다리던 경찰에 곧바로 체포됐다.

경찰은 나 씨가 2003년 6월 사촌이 운영하는 여관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돈을 달라”며 공갈·협박한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