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4시 48분께 충남 태안군 남면 드르니항 부근 2㎞ 해상에서 4.99t급 낚시어선 N호가 뻘에 좌초해 선장 이모(55)씨와 낚시객 11명이 해경에 긴급 구조됐다.
태안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 배는 이날 오전 5시께 드르니항을 출항해 천수만 일대에서 낚시를 하고 돌아오던 중 수심이 얕은 뻘에 걸려 움직일 수 없게 되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 122구조대, 순찰정을 현장에 보내 민간자율구조선 2척 등과 함께 낚시객들을 구조했다.
낚시객들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태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낚시를 할 때는 각 수역의 밀물·썰물 시각과 해면의 높이를 알려주는 조석표를 숙지해야 한다”면서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긴급신고번호 12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태안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 배는 이날 오전 5시께 드르니항을 출항해 천수만 일대에서 낚시를 하고 돌아오던 중 수심이 얕은 뻘에 걸려 움직일 수 없게 되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 122구조대, 순찰정을 현장에 보내 민간자율구조선 2척 등과 함께 낚시객들을 구조했다.
낚시객들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태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낚시를 할 때는 각 수역의 밀물·썰물 시각과 해면의 높이를 알려주는 조석표를 숙지해야 한다”면서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긴급신고번호 12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