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피소 이진욱, 경찰 “고소한 여성, 신분 노출 보호 요청”

성폭행 피소 이진욱, 경찰 “고소한 여성, 신분 노출 보호 요청”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7-15 20:27
수정 2016-07-15 20: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단독] 배우 이진욱, 성폭행으로 피소···박유천 이어 연예계 성폭행 사건 파장
[단독] 배우 이진욱, 성폭행으로 피소···박유천 이어 연예계 성폭행 사건 파장
영화배우 겸 탤런트 이진욱(35·사진)씨가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최근 피소된 것으로 확인돼 연예계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씨는 이달 초 30대 초반의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14일 피해 여성으로부터 피소됐다. 현재 서울 수서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씨를 고소한 여성은 자신의 신분 노출 보호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경찰 관계자는 “절차에 따라 혐의를 조사할 방침”이라면서 “고소인이 자신의 신분이 언론 등에 유출되지 않도록 요청해 구체적인 피해 사항 등을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