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새 두차례 성폭행 시도한 20대 남성 체포

하룻밤 새 두차례 성폭행 시도한 20대 남성 체포

오세진 기자
입력 2016-08-26 23:42
수정 2016-08-26 23: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하룻밤 새 두 차례 성폭행 시도한 20대 남성
하룻밤 새 두 차례 성폭행 시도한 20대 남성 하룻밤 새 두 차례 성폭행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여대생을 성폭행한 혐의(강간) 등으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하룻밤 새 두 차례 성폭행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여대생을 성폭행한 혐의(강간) 등으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새벽 2시 40분쯤 서울 성북구의 한 골목길에서 귀가하던 여대생을 다짜고짜 끌고 가 인근 주차장에서 폭행하고, 여관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신고를 우려한 듯 범행 후 피해자의 신분증을 빼앗은 다음 “이름과 주소를 알고 있으니 신고하지 말라”고 협박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범행 2시간 전 다른 여성 간호사를 때리고 성폭행하려 하다 간호사가 소리를 질러 인근 주민이 몰려들자 그대로 달아난 뒤 계속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