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경기도 부천에서 건물 외벽 타일 수십 장이 바람에 날려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부천 심곡동의 14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외벽(40m 높이)에서 타일 수십 장이 인근 건물 옥상과 도로로 떨어졌다.
다행히 길을 지나던 행인이 없어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다. 당시 부천에는 초속 3∼5m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도로와 옥상에 떨어진 타일을 치우고 안전 조치를 했다.
수도권기상청은 앞서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부천시를 포함한 경기도 24개 시·군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10분 평균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연합뉴스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부천 심곡동의 14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외벽(40m 높이)에서 타일 수십 장이 인근 건물 옥상과 도로로 떨어졌다.
다행히 길을 지나던 행인이 없어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다. 당시 부천에는 초속 3∼5m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도로와 옥상에 떨어진 타일을 치우고 안전 조치를 했다.
수도권기상청은 앞서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부천시를 포함한 경기도 24개 시·군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10분 평균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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