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서 승용차 택시 충돌…운전자 2명 사망, 택시 승객 중상

안산에서 승용차 택시 충돌…운전자 2명 사망, 택시 승객 중상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8-17 08:16
수정 2017-08-17 08: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16일 밤 11시 25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문화광장 사거리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미지 확대
안산서 택시 승용차 충돌…2명 사망
안산서 택시 승용차 충돌…2명 사망 16일 오후 11시 25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문화광장 사거리에서 조모(58)씨가 모는 벤츠 승용차와 김모(56)씨의 소나타 택시가 충돌해 조씨와 김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현장. 2017.8.17 [독자제공=연합뉴스]
이날 조모(58)씨가 모는 벤츠 승용차와 김모(56)씨의 소나타 택시가 충돌했고, 조씨와 김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최모(25·여)씨도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직진 신호를 받아 송호초등학교에서 법원 방면으로 사거리를 지나던 택시 운전석 옆 부분을 호수공원에서 시청방향으로 가던 벤츠 승용차가 앞범퍼로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조씨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